서울교육포털(http://www.ssem.or.kr)→초기화면 [우수수업동영상] 에 탑재
코칭 개론
코칭이란
상대의 자발적 행동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상담은 사람의 심리에 집중하는 데 비해 코칭은 사람의 행동을 성숙하게 하는데 초점을 둔다.
코칭은 드러난 행동과 그에 대한 조치를 다루며 그에 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람들에게 미래지향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도록 도움을
준다
카운셀링:과거의 상처 치유
코칭:미래의 비전과 잠재력 발견
멘토링: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충고하고 방향과 의견을 제시하며 지도
코칭: 사람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하는지의 기본적인 원리들을 모든 삶의 영역에 적용
컨설팅: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 상담과 자문에 응해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
코칭:사람들이 가진 자원을 발견하고 개발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
티칭:전통적으로 정보를 주거나 지식을 전달하는 개념
코칭:인격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
트레이닝:반복해서 습관이 되도록 신체를 단련시키는 것
코칭:인격발달과 일 처리 그리고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는 능력
코치는 질문하고 경청하고 격려하고 수행하고 관계맺고 통찰력을 가진다.
코치이는 목표에 대해 책임지고 탐구하고 행동하고 변화한다..
아이들은 모두 다 다른 속도로 배운다. 어떤 아이는 어려운 내용을 단번에 이해하지만
어떤 아이는 같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가지고 앞의 아이가 더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어떤 이는
산을 오를 때 정상만을 바라보고 빠른 시간 내에 올라가지만, 또 다른 이는 나무도 보고 풀도 보며 천천히 올라간다. 어쩌면 두 번째 사람이 산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더 오랫동안 산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학습 속도 학생마다
천차만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40분의 수업 시간 동안 교사가 정해준 시간과 형태의 프레임에 맞춰 학습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지도 않으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라는 멋진 말로
능동적으로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교실 수업 디자인으로 Flipped Classroom(이하
‘거꾸로 교실’)을 생각할 수 있다. 공자는 知之者不如好之者(지지자불여호지자),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라 하여 배움에 있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즐기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우리 학생들의 공부법도 이러해야 하지 않을까? 기계적으로 똑같은 깡통에 맞춤식으로
집어넣는 산업화 시대의 표준화에 적합한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학습의 속도를 선택할 수 있어야 능동적인 배움과 즐거운 배움이 가능할 수 있다.
거꾸로
교실은 기존 강의와 가정 학습에서의 과제 수행을 거꾸로 바꾼 수업모형으로 학습자는 웹 플랫폼에 제공된 강의 내용을 가정에서 미리 학습하고
교실에서는 학습한 개념을 문제 해결에 적용, 실험, 토론하거나 협력 프로젝트 학습을 수행한다.
거꾸로 교실은 실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상호작용과 협력학습을 쉽게 해줄 수 있고 ICT 활용 교수학습 방법으로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스스로 학습 속도를 조절하고
반복, 되감기 등으로 영구적 복습과 수정이 가능하다.
배움, 능동적이고 즐겁게
교사가
정해놓은 속도대로 가지 않는다고 부끄러울 이유는 없다. 속도차는 학습의 스타일이 다른 것이다. 학생들은 거꾸로 교실을 통해 획일적인 속도의
제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 물론, 거꾸로 교실 자체가 능동적인 배움과 즐거움을 보장해주지는 못한다. 이는 학생들이 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꾸로 교실이 단지 잡동사니
도매상처럼 동영상을 제공하는 웹 플랫폼이 되지 않도록 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배움이 될 수 있도록 교사가 수업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또한 거꾸로 교실을 활용한 수업이 개인의 학습 속도를 존중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때, 그 가치는 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거꾸로
교실을 통해 능동적인 상호협력과 개인의 학습 속도를 배려한 학습을 실제 교실 수업에서 어떻게 구성하고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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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육은 한 마디로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고’의 끊임없는 반복이지만 이렇게 쌓은 지식들은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됩니다.(전성수 부천대
교수)
# 교과서와 백묵 하나로 수업을 하는 교사를 두고 ‘진돗개’ 교사라고
합니다. 교과서만 가지고 내용만 전달하면서 진도를 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죠.(이원춘 경기 성호중 수석교사·건국대
겸임교수)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현장 교원들과 전문가들의 교실수업 평가는
냉정했다.
‘학교 수업, 어떻게 바꿀 것인가?’ 주제 강연을 통해 교실
수업 개선방향을 제시한 이원춘 수석교사는 교실 수업의 문제점으로 △교사와 학생 간 의사소통 부재 △다수의 학생들에게 하나의 고정된 틀 요구 △필기나
주입 위주의 지루한 수동적 수업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이 다양한 수업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과정 중심의 수업 진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
아는
‘창의성’ 키우는 교육해야
그는 수업의 변화
방향으로 ‘창의성’, ‘융합’, ‘실생활과 연계한 인성’, ‘수업중심의 학교문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 수석교사는 “창의성은 하나를 가르쳐서 열을 깨우치는 수업으로
‘피아노 치는 기술’이 아니라 ‘피아노 실력이 향상되는 패턴’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다른 곡을 연습하거나
나아가서는 작곡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수업’으로 바꾸라는 조언도 했다.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비법으로 ‘질문’을 꼽은 그는
“‘네 생각은 무엇이지? 어떻게 생각하니? 왜 그렇지?’라는 질문으로 자기 생각을 만드는 수업이야 말로 지식창조의 과정이고 풍부한 맥락적 수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생활지도 중심의 인성교육은 실생활과 연계된 인성중심 수업으로 바뀌어어야 한다”고 했다.
생활지도 중심 인성교육에서
생활연계 인성수업으로 전환
이 교사는 “수업을 바꾸면 학교가 바뀌고, 수업중심 문화가
형성되면 잘 가르치는 교사가 존경받는다”면서 ‘수업중심의 학교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승진에 매달려 학생 수업은 뒷전이고 여러 가지 점수 따려는 것은 학교 문화가
아니다”라며 “이제는 교실에서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능력 있는 교사, 열정이 넘치는 교사, 자신이 개발 한 교육자료를 함께 공유하는 교사들이
존경받는 학교 문화가 살아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 강연 후 초등, 중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최신 수업법의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학교에서 공부, 집에서 복습’ 공식을 깨고 학생들이 집에서
수업 동영상을 본 후 수업에서는
실험·토론하거나 협력프로젝트 학습을 하는 ‘거꾸로 교실’(Flipped Classroom),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는 유대인 학습법
‘하브루타’, 과도한 학습량의 문제를 극복하고 핵심을 담는 ‘개념지도’, 학생들의 성장 방향을 이끌어주는 ‘개인성장포트폴리오와 루브릭활용평가’
등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열린 공동 포럼 자료집은 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www.kedu.re.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새교육개혁포럼은 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가 ‘연구하는 교직
풍토 조성’과 ‘현장 교원들이 연구·제안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교육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4일 창립했으며 포럼의 취지에
공감한 교원, 연구기관, 대학, 학회, 연구회, 동호회, 학부모, 교육계 및 사회단체 등 7000여명이 회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창립과 동시에
‘국가교육과정과 교과난이도 및 학습량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첫 포럼을 열고 초·중등 13개 교과별 난이도·학습량 문제를 교사들이 연구한
포지션페이퍼를 발표한 바 있다.
많이 읽고, 많이 말하고, 많이 쓰는 수업
6학년 1학기, 분수의 나눗셈 단원을 지도하는 시간입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똑같이 덜어 내는 나눗셈’과 ‘똑같게 나누는 나눗셈’에 대한 개념을 지도하기 위해 쌓기나무를 활용한 조작활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교사 : 선생님이 나누어 준 쌓기나무를 가지고 2나누기 1/4 의 정답을 구하여 봅시다.
그러나 학생들은 쌓기나무를 가지고 장난을 할 뿐, 조작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에는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그러던 중, 한 학생이 불평 섞인 푸념을 늘어 놓습니다.
학생 : 그냥 뒤집어서 곱하면 되는데…..
위의 내용은 초등학교 6학년 분수의 나눗셈 단원을 지도할 때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교실상황입니다. 학생들은 이미 선행학습을 통하여 분수의 나눗셈은 역수로 곱하여 해결하는 것으로 암기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모든 계산 문제의 정답을 쉽게 해결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분수의 나눗셈 단원의 학습 이유로 제시한 포함제(동수누감)의 개념이나 통분의 과정을 거쳐 분수의 곱셈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수학교육은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조직하는 경험과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는 능력을 통하여,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며, 수하게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수학교육은 탐구과정 및 사고과정은 뒤로 한 채 정답을 구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상호간, 교사와 학생, 교사와 전체 학급 학생과의 의사소통 보다는 일방적인 설명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구하는 수학에서 벗어나, 모둠별로 토의 과정을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듣고 문제 해결 방법을 공유하며 이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보다 능동적인 수학 수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수학 수업을 위해 우리 교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첫째, 매일 아침 자습 시간에 수학 도서 읽기 활동을 합니다. 시중에 출판된 수학도서 중에는 초등학생이 흥미를 갖기에 충분한 재미있는 수학 도서가 많이 발간되어 있습니다. 수학 도서 중에는 초등학생이 흥미를 갖기에 충분한 재미있는 수학 도서가 많이 발간되어 있습니다. 수학 도서 읽기를 위해 학기 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을 통하여 선정하고 이를 구입하여 학급 전체 학생이 윤독을 하는 방법으로 적어도 일년 동안 수학 도서를 30여 권 가까이 읽게 됩니다. 핵을 읽은 후에는 서평 쓰기를 통해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친구에게 소개하는 활동을 합니다.
둘째, 각 단원의 첫 시간 수업에 수학사를 도입합니다. 단원의 내용과 관련된 수학자, 수학이론, 수학의 역사 등을 이야기로 안내하여 배울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수학을 배우는 이유에 대하여 인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학일지를 작성하게 하여 수학의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셋째, ‘내가 만드는 수학교과서’ 라는 또 한 권의 교과서를 작성합니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약속 및 용어를 자신의 말로 만들어 정리하는 공책입니다. 이러한 수업을 위해 교사는 약속 및 용어에 필요한 몇 가지 단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개별활동 및 모둠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정의를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사전지식 및 아이디어를 나누는 토의과정을 통하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의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학교과서는 ‘생각 열기’ , ‘왜 그렇게 생각했습니까’, ‘확인하고 다지기’, ‘탐구 활동’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은 문제를 풀고 정답을 구하는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동적인 수학 교육에서 벗어나 수학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력,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을 위해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이 쓰는 수학 수업이 필요합니다.
수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좋은 수업
간혹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매우 쉬운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가르치는 것이 ‘별거 아닌 일’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를 보면서 ‘이까짓 거 하루면 다 가르치겠다’. 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은 수업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이란 무엇일까요? 수업의 전문성이란, 학생들에게 성취시키려고 하는 수업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교사의 수업이 일반 사람의 수업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대다수의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경우, 그 수업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좋은 수업이란 바로 교사가 수업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는
수업일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좋은 수업’이란 어떤 수업일까요? 우선 수업에 대한 준비와 계획이 철저한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근무했던 모 학교 에서는 학년에서 각자 담당과목을 정하여 두 달 전에 가르칠 내용을 미리 연구하고, 동학년 선생님에게 알려주며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서로 협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가르칠 내용을 미리 연구하고 나니 수업 내용과 관련되는 모든 것들이 귀중한 수업자료로 보였고, 함께 고민하면서 즐겁게 가르쳤던 기억이 소중하게 남아 있습니다. 준비와 계획이 철저한 수업은 당연히 질 높은 수업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다음은 수업 목표에 도달하는 수업입니다. 교생지도를 함께 했던 동료 선생님께,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교생선생님이 수업 목표와는 관련이 없는 야화를 들려주다가 사회 수업 한 시간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수업의 목표는 우리들이 도착해야 할 목적지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수업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했을 때 바로 좋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마칠 때까지 교사는 학생들이 도착해야 할 수업 목표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흥미 있고 재미있는 수업,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도 좋은 수업의 조건입니다. 간혹 교사가 수업의 대부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 작용이 활발하면서 학생들에게 많은 시간과 기회를 부여하는 수업이 좋은 수업입니다. 혹시 교사는 시간을 풍족하게 사용하면서 정작 학생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수업, 효과적인 수업모형과 방법이 적용된 수업, 내용이 분명하게 전달되는 수업, 자료와 교수매체 등이 잘 갖추어진 수업, 교사가 반성하고 연구하는 수업 등이 ‘좋은 수업’ 이 갖추어야 할 조건입니다.
자, 그렇다면 좋은 수업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 좋은 수업의 조건들을 잘 갖춘 수업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우선 수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세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 중에서 범죄예방교육, 경제교육 등의 외부 강사들의 수업 내용을 보면 아쉬움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강의 내용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해서 강사도 힘들고 학생들도 힘든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잘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우리 초등교사만의 전문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학생들의 도전적인 학습의욕을 높여주세요. 수업의 동기유발에서부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재미있겠구나, 과연 어떻게 될까?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 이런 마음을 줄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세요. 학생들이 관심과 의문을 갖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수업이야말로 정말 좋은 수업, 살아있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고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세요. 발문을 하고 곧바로 손드는 학생을 지목하고, 학생들이 생각하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서 선생님이 정답을 말해버린다면 학생들은 더 이상 사고하기를 거부할 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고 기다려 준다면 학생들은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찾아낼 것입니다. 또 지나치게 친절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교사가 다 설명하고 가르쳐주는 것보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서 스스로 알아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수업이 바로 좋은 수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은 것은 수업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고민하라는 것입니다.
교직 경력 20년이 다 되어 가지만 가르친다는 것은 여전히 어렵기만 합니다. 만약 다른 일을 20년 가까이 해왔다면 아마도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르친다는 것은 좀 다릅니다. 하면 할수록 힘들고,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학생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하여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우리들이 있기에 ‘교사’의 길은 언제나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자료출처 : 서울교대학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