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폭력을 예방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심성을 가르쳐야 폭력과 멀어지는 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한국, 영국, 프랑스, 일본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타인을 배려가고 존중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이 영국,프랑스 60%, 일본 28.7%에 비해 한국은 15.9%에 불과했다.
이런 교육부터 뜯어고쳐쟈 한다. 학교 폭력의 굴레에 묶여 불안과 절망에 떠는 학생이 존재하는 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을 수 없다.
학모와 학교의 절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자녀가 학교 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부모가 먼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학교도 평소 학생의 신체나 정신적 상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등 능동적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학교 폭력을 쉬쉬하거나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땜질식 대응은 학교폭력을 키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