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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업 가운데 5%는 100%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60%는 30% 정도 디지털화할 수 있다.”
 

조너선 워첼 맥킨지글로벌 연구소장

조너선 워첼(사진) 맥킨지글로벌연구소장이 기술 혁신과 4차 산업혁명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산업과 일자리 구조가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자동화, 일자리, 그리고 직업의 미래’ 조찬 강연회에서다.
 
그는 향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기술 혁신을 꼽았다. 과거에는 인구증가가 국내총생산(GDP)의 성장을 주도했지만, 고령화 추세로 앞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 워첼 소장은 “기술력 같은 ‘총요소생산성’ 증가가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고 말했다.


워첼 소장은 “기술 수준으로만 보면 지금 당장 일자리의 50%, 2050년이면 100% 인공지능(AI)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 2050년이면 지금 일자리의 절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 같은 일부 저임금 직종은 자동화 비용보다 인건비가 싸다는 경제적 측면 때문에 오히려 전환이 늦춰질 수 있다”며 “연봉은 높은데 대면 접촉이 적은 일부 전문직과 사무직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디지털화 수준에 따라 기업 간 양극화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디지털화 수준이 상위 10% 이내에 든 기업이 전체 기업이익의 45~55%를 가져갈 것”이라며 “이윤 독식으로 기업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근로자의 임금 수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제로는 교육제도 개선을 꼽았다. 특히 직업훈련 투자를 강조했다. 워첼 소장은 “기술의 진화속도를 봤을 때 지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10년 뒤에는 무용지물이 되고, 산업 일선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구할 수 없게 된다”며 “직업훈련을 통해 산업과 교육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승민 기자 sham@joonagng.co.kr

[출처: 중앙일보] “일자리 50%는 지금 당장 로봇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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