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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의 인간적 자질 3가지

마을지기 2015.06.07 16:25 조회 수 : 1035

1) 공감적 이해 : 공감적 이해란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거의 같은 내용과 수준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공감적이라는 것은 내담자가 말하는 내용처럼 관찰될 수 있는 것으로부터 그의 감정, 태도 및 신념처럼 쉽게 관찰될 수 없는 것까지도 정확하게 의미를 포착하는 것이다. 내담자를 공감적으로 이해하고 있음이 전달되면 내담자는 자신이 이해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며 상담자를 보다 신뢰하게 되어 자신을 깊이 드러내 보이게 한다. 가장 깊은 수준의 공감적 이해는 내담자의 표면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내면적 감정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반응하는 경우이다.

 

2) 수용적 존중 : 상담자가 내담자를 대할 때에 그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지 못한다면 글르 도울 수가 없다. 따라서 내담자릐 독특한 개성과 자질을 이해함에 따라 그를 존중하는 마음이 상담자에게 생기게 된다. 내담자가 삶의 영러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 그를 존중하는 마음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효과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내담자의 능력에 대해 믿을을 표현함으로써 상담자는 내담자에 대한 존중을 나타낼 수 있다. 반대의견을 전달할 경우에라도 내담자를 인격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해야 한다. 반대의견의 표현과 인격적 거부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내담자에게 깨닫게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내담자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다. 가장 깊은 수준의 수용적 존중은 내담자에게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자유인으로서의 잠재력에 대해 매우 깊은 긍정적인 존중을 전달하는 수준의 대화이다.

 

3) 일관적 성실성 : 상담자가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상담자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내담자를 만난다는 의미가 포

함되어 있다. 때로는 이러한 태도를 솔직성, 진실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개방적이고 정직하고 신뢰로운 사람임을 의미한다. 즉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상담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앞서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다. 또 자신의 감정을 알려면 자신에 대한 자각이 있어야 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이 무엇이며 자기의 태도와 가치관이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를 항상 예민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깊은 수준의 일관적 성실성은 내담자와의 비타산적인 관게에서 자유롭고 깊게 자기 자신의 모습이 되는 수준이다.